곡 정보

겨울산
이미성
이종록 가곡 Vo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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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엔 달무리로 옴몸을 적시더니 하이얀 솜이불 덮고도 오들오들 떤다.
바람은 빈 자리 빈 가지에만 골라 기침 소리를 매달아 둔다, 해도 늦잠을 자서
산들이 온통 법석을 떠는 아침 아기 산새 한 마리 발가락을 부비며 산길을 간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