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의림지 호수
이미성
이종록 가곡 Vol.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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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맑은 정기 가득 담은 물이 흘러내린 개울물은 아름다운
호수가 되어 손짓하며 부른다 뜨겁게 쏘아대던 햇살이 잠들고
밤하늘에 총총히 모여 있던 아롱별들이 내려 앉는다
아스라이 달빛 호수에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시름소리마저 쉬어 가라 한다 적막이 삼켜버린 숱한 소리들이
새록새록 자장가 되고 호수의 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