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반짝 반짝
김일진
반짝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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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다시 내려 앉고
난 길위에 서있다
어두움은 나와 거리에 온통 스민다
곧 날 벌써 알아보는 착한 별들이
울먹 거리며 반짝 반짝
돌계단을 따라 올라
산 중 턱쯤에 서면
까만 하늘 노란 가로등
술 취한 그림자
왜 난 잠시도 널 내려 놓지 못하고
맘 닳도록 생각 생각
좋았었던 기억은
매일매일 새삼스러워지고
못견디도록 그리웁다
떨쳐 내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혼자 지키고 서서
비틀비틀 춤추듯 서있다
이젠 니 말간 표정 그 말투 버린다
약속도 믿음도 모두 버린다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게
나는
돌계단을 따라 올라
산 중 턱쯤에 서면
까만 하늘 노란 가로등
술 취한 그림자
왜 난 잠시도 널 내려 놓지 못하고
맘 닳도록 생각 생각
좋았었던 기억은
매일매일 새삼스러워지고
못견디도록 그리웁다
떨쳐 내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혼자 지키고 서서
비틀비틀 춤추듯 서있다
이젠 니 말간 표정 그 말투 버린다
약속도 믿음도 모두 버린다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게
이제
부끄러워 말 못하고
손에 꽉 쥐은 가여운 나의 미련도
손풀어 모두 날려 버린다
혼자서 서서 걸을 수 있게
나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