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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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에서 온 어머님 편지
- 박경숙
- 사랑과 생명의 까치밥 노래
꿈에 네가 왔더라. 스물 세 살 때 훌쩍 떠난 네가
마흔 일곱 살 나그네 되어 네가 왔더라 네가 왔더라
살아생전에 만나라도 보았으면 허구한 날 근심만 하던
네가 왔더라. 아아- 너는 너는 울기만하더라.
내 무릎에 머리를 묻고 한마디 말고 없이 한마디 말고 없이
그저 어린애처럼 그저 어린애처럼 울기만 울기만 하더라.
아아- 목놓아 울기만 하더라.
네가 어찌하여 그처럼 여위었느냐. 멀고먼 날들을
죽지 않고 살아서 네가 날 찾아 정말 왔더라 정말 왔더라
너는 내게 말하더라. 다신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겠노라고
눈물 어린 두 눈이 그렇게 말하더라 말하더라.
그렇게 말하더라. 가사
마흔 일곱 살 나그네 되어 네가 왔더라 네가 왔더라
살아생전에 만나라도 보았으면 허구한 날 근심만 하던
네가 왔더라. 아아- 너는 너는 울기만하더라.
내 무릎에 머리를 묻고 한마디 말고 없이 한마디 말고 없이
그저 어린애처럼 그저 어린애처럼 울기만 울기만 하더라.
아아- 목놓아 울기만 하더라.
네가 어찌하여 그처럼 여위었느냐. 멀고먼 날들을
죽지 않고 살아서 네가 날 찾아 정말 왔더라 정말 왔더라
너는 내게 말하더라. 다신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겠노라고
눈물 어린 두 눈이 그렇게 말하더라 말하더라.
그렇게 말하더라. 가사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