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그대가 지금 곁에 없어도
여전히 그대가 보여요
마주보며 같이 걷던 길에서
내게 속삭이던 그대가 들려요
잠 못 드는 이 밤이 깊어갈수록
함께했던 추억이 물들어가요 oh
이 밤은 이렇게 그대를 부르는데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겠죠
이 밤은 이렇게 여전히
이 자리에 있는데
잠 못 드는 이 밤이 깊어갈수록
함께했던 추억이 물들어가요 oh
이 밤은 이렇게 그대를 부르는데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겠죠
이 밤은 이렇게 여전히
이 자리에 있는데
쓸쓸한 텅 빈 방안에
홀로 남아 눈물 흘리겠죠 oh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꿈 같은 그대와 같을 순 없겠죠
이 시간도 이 기억도 그대는
정말 알 수 없겠죠
오늘 꿈속에 찾아와
나에게 속삭이며 웃어주던 그녀를
꿈에서 깨어 느낄 수가 없어
눈을 감고 손을 뻗어보았죠
끝내 느낄 수가 없어서
애써 참아왔던 눈물이
이 밤은 이렇게 그대를 부르는데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겠죠
이 밤은 이렇게 여전히
이 자리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