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고백 (Confession)
최강창민 (MAX CHANGMIN)
파라다이스 목장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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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걷히고

희미한 조명이

하나 둘 꺼지던

조금 차가웠던 새벽

너무 늦었다고

보채는 너를 보면

일부러 멀리 돌아갔던

익숙했던 길

단 한 번도

너 없는 내가 될거라

잠시라도 생각 못했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아무 일 없었듯이

기억하지 못하고 다 잊혀 지겠지

아직도 가끔식

조금 내게 다가와

입 맞추던 널 잊지 못해

찾아가는 길

어쩌다 우연히

넌 그 곳을 걷게 되면

잠시 멈춰 웃어 넘기고 가던 길을 재촉할까

단 한 번도

너 없는 내가 될거라

잠시라도 생각 못했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아무 일 없었듯이

기억하지 못하고 다 잊혀 지겠지

남자답게 말하지 못한

수줍었던 나의 고백에

조용히 나에게 다가와서

기대오던 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어

영원이라

믿었던 전부였던 널

그리 쉽게

지울 순 없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오래된 일기처럼

잠시나마 미소 짓고 마는

열병이었다고

추억하며 난 살 수 있을까
tjdrl20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