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토요일 밤에 오던 문자
일찍 자고 내일 꼭 보자
가끔 생각나 그때의 따뜻함
기억하실까 그때의 철없던 날

잘 지내요 전도사님 기억해요
이만큼 커서 이젠 어른이 됐어요
그땐 몰랐었는데 많이 어렸었는데
참 고마웠어요

같은 옷에 같은 넥타이
조금 어색한 우리 사이
가끔 생각나 그 때의 따뜻함
기억하실 까 그 때의 철 없던 날

잘 지내요 전도사님 기억해요
이 만큼 커서 이젠 어른이 됬어요
그땐 몰랐었는데 많이 어렸었는데
참 고마웠어요

어느새 꽃향기가 날 감싸고 있죠
고마워요 그 향기를 이제야 나 알게 되어요

잘 지내요 전도사님 고마워요
잊지 않을게요 내게 주신 사랑을
새가 날아들 만큼 커다란 나무가 되어 전할게요
참 고마웠어요

참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