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장돌뱅이
곽성삼
도시,,, 고향
앱에서 듣기
꽃이 만발한 계절 가고
휑한 바람 부니
부초처럼 떠 돈
한많은 세월
아리랑 고개 무심코나
어디메뇨 어디메뇨
내 가는곳 어디메요
텅 빈 저자 거리위로
초저녁별만 반짝인다
내 어릴 적 장대 들고
별을 따던 손엔
의미 없는 욕망으로
찌들어진 나날들이
푸르고저 푸르고저
내 쌓은것 무엇이요
하늘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기를 빌던
영혼의 노래 듣자꾸나
슬기로운 영혼은 어김없이
타야 할 꽃마차의 꿈 꾸시며
얽히고설킨 삶의 애증들을
애착의 매듭 푸시겠지
뉘 말할까 뉘 말할까
내 이룬것 영원하다
한끼면 족할 우리 삶이
웅켜진 것 무엇이요
우리의 생은 단 한번 핀
섧도록 고운꽃이구나
취해도 좋을 삶을 팔고 찾는
장돌뱅이로 산천 떠도세
가야겠네 가야겠네
이 땅을 위한 춤을 추며
어우와 넘자 어우와 넘자
새벽별도 흐른다
어우와 넘자 어우와 넘자
새벽별도 흐른다
어우와 넘자 어우와 넘자
새벽별도 흐른다
#kakao_jyh013284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