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
가슴이 답답하고
이 감정을 뭐라하지 음
막막함 눈 앞이 캄캄
메마른 광야에 홀로 남겨진
음악가의 압박감
나는 가끔 외톨이 같애
날 향해 하는 말이 모두
회초리같애
잠이들기전 무렵 내 머리맡에 서
들려오는 소린 슬픈 멜로디같애
하나둘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불안은 당연 난
인간이래서
배수진을 치기엔
잃을것이 많은 삶
선택을 강요받기엔
내 뒨 가파른 땅
but 신호는 바뀔거야 파란불로
방향을 정해야해
정면엔 막다른 block
내 길만을 고집하기엔
이기적이지만
오직 한 길만을 가긴 아직
겁이나서 미안
어디로 갈지도
모르게 날 데리고 가
어디로 가던지
모든게 나의 짐 난 지고가
소리치면서 그래
힘껏 날 잡아줘
어디쯤에서 길을 찾아서
Don't talk me about it
내가 갈길은
가는대로 내 발이
그 발자취는
내가 책임질테니
선택도 내 몫 그대로
도움받길 원해도 내 모습대로
선택진 둘중 하나야 백질
낼 수 없으니 내친
다른길은 더 개의치
말고 앞으로 가
두 눈 똑바로 뜨고가
주님앞에서 말고
고개도 절대 안 숙여 난 난 난
내 선택을 두고 blah blah blah
어차피 미운 오리새끼와
나의 차이
결국엔 백조가 될 놈
모습은 왜소하대도
내 미랠 약속받고 랩퍼가 됐고
이 길에 끝에서만 허락된 유턴
내가 가야할 길은 없거든
원안에 묶여
정답을 강요하지도
뭐가 더 당연함이고
스스로 교만하지도
않아 넌 알아먹기를
어디로 갈지도
모르게 날 데리고 가
어디로 가던지
모든게 나의 짐 난 지고가
소리치면서 그래
힘껏 날 잡아줘
어디쯤에서 길을 찾아서
소리치면서 그래
힘껏 날 잡아줘
어디쯤에서 길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