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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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구꽃지듯 내리는 밤눈
- 양송미
- 이종록 가곡 Vol.24
그만한 닮은 모습이 얼핏 옆을 지나갈 때 당신인가 싶어서 뒤를 돌아보고는
커피숍 등너머의 귀에 익은 말씨가 당신 음성 같아서 귀를 세워보고는
말없이 끊기 건화가 당신인가 싶어서 멍하니 수화기를 들고 있곤 하지만
보고 싶다는 말은 목이 메어 못하고 그립다는 말은 차마 서러워서 못하고
사는일이 힘들고 외로움에 지칠 때 어쩌다 기쁜일 가슴벅차 오를 때
생각나는 사람은 애틋한 당신얼굴
우리 이야기 끝이 없던 그 까페 창가에 이 밤을 가슴 적시며
그날처럼 마주 앉아 살구꽃 지듯 내리는 밤눈을 보고 싶네
커피숍 등너머의 귀에 익은 말씨가 당신 음성 같아서 귀를 세워보고는
말없이 끊기 건화가 당신인가 싶어서 멍하니 수화기를 들고 있곤 하지만
보고 싶다는 말은 목이 메어 못하고 그립다는 말은 차마 서러워서 못하고
사는일이 힘들고 외로움에 지칠 때 어쩌다 기쁜일 가슴벅차 오를 때
생각나는 사람은 애틋한 당신얼굴
우리 이야기 끝이 없던 그 까페 창가에 이 밤을 가슴 적시며
그날처럼 마주 앉아 살구꽃 지듯 내리는 밤눈을 보고 싶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