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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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와 어머니가
- 권미희
- 우리시대 시조 국악가요집 '꽃이 핀다'
어머니와 어머니가
도랑치마 걷어 올리고 도랑물 건너가네
마른 땅 끌던 꿈 허리에다 동여매고
물살에 정강이 찧으며 고픈 봄날 건너가네
어머니와 어머니가 나를 끌고 건너가네
뻐꾸기도 울지 않는 징검돌 없는 봄날
도랑물 밀어 올리며 도랑치마로 건너가네
도랑치마 걷어 올리고 도랑물 건너가네
마른 땅 끌던 꿈 허리에다 동여매고
물살에 정강이 찧으며 고픈 봄날 건너가네
어머니와 어머니가 나를 끌고 건너가네
뻐꾸기도 울지 않는 징검돌 없는 봄날
도랑물 밀어 올리며 도랑치마로 건너가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