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늦은 밤 도시를 바라볼 때
천 개쯤 되는 별이 왜
땅 위로 가라앉는데
바라볼 수밖에 없네
기다리다 보면 내게 오겠지
아님 내가 다가갈 순 없는지
나를 따라 움직이는 저 달처럼
보이지만 잡을 수 없을 뿐
나는 벽에 기대 그댈
부를 힘이 이젠 없어
당연하게 말하기엔
불편하게 할 순 없어
찾아오는 불안감에 밤을 새워보지만
보고 싶은 마음에 별을 세어봤지 난
기다리다 보면 내게 오겠지
아님 내가 다가갈 순 없는지
나를 따라 움직이는 저 달처럼
보이지만 잡을 수 없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