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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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 말
- 고은영
- 이종록 가곡 Vol. 19
새여 나는 지금 미완의 그림이다 그대가 곁에 없다면 내 가진 천개의 손 다 소용없는 일이다
삼백예순 다섯날을 온통 그대 생각뿐이다
천개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대 먼길 돌아와 지친 날개 쉴 수 있는 편안한 자리 마련하는 일이다
천개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손마다 환한 꽃송이 들고 가슴 쿵쾅쿵쾅 두근거리며 그대 기다리는 일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미완의 그림이다 그대가 와서 앉아야 비로소 한폭 풍경이 되는 그런 그림이다
삼백예순 다섯날을 온통 그대 생각뿐이다
천개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대 먼길 돌아와 지친 날개 쉴 수 있는 편안한 자리 마련하는 일이다
천개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손마다 환한 꽃송이 들고 가슴 쿵쾅쿵쾅 두근거리며 그대 기다리는 일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미완의 그림이다 그대가 와서 앉아야 비로소 한폭 풍경이 되는 그런 그림이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