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Traum
박준혁
Hum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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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진 초저녁 나를 살며시 부르는 술집에 친구들

무겁기만 한 내발 까만 아스팔트만 날보고 있네요



무관심한 무표정 아름다운 아가씨

옛날 그리워했던 뒷집 살았던 순이

문방구 앞에 모여 서성이는 아이들

이젠 그립기만 한 내 어린 시절 모습

조용히 사라져

모르게 잊혀져

버렸어

이젠 무얼 꿈꿔야 하나

이젠 무얼 꿈꿔야 하나

내가 가졌던 꿈들



술잔 속에 스며든 그저 어설픈 허탈만 나 웃음져요

집에 올 땐 그녀가 나를 잡고 소리쳐 "서비스 좋아요"



무관심한 무표정 아름다운 아가씨

옛날 그리워했던 뒷집 살았던 순이

문방구 앞에 모여 서성이는 아이들

이젠 그립기만 한 내 어린 시절 모습

조용히 사라져

모르게 잊혀져

버렸어

이젠 무얼 꿈꿔야 하나

이젠 무얼 꿈꿔야 하나

내가 가졌던 꿈들
pikachu822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