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흥타령
노선택과 소울소스(NST & The Soul Sauce),김율희
Version
앱에서 듣기
구름같이 오셨다가
번개처럼 가시는 님을
생각허는 게 내 그렇지
쓸쓸한 빈 방 안에
애를 태우니 병이 안들쏘냐
아이고 데고 허허 성화가 났네 헤
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 술을 빚어놓으니
술 익자 국화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
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놀아보리라 헤
얄궂은 운명일세 사랑이 무어길래
원수도 못보는 눈이라면
차라리 생기지나 말것을
눈이 멀었다고 사랑조차 멀었던가
춘삼월 봄바람에 백화가 피어나듯
꽃송이마다 벌나비 찾어가듯
사랑은 내 님을 찾아
얼기설기 맺으리라
아이고 데고 허허 성화가 났네 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