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담담
무감각
너의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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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지
우리 이토록 어색한 게
서로를 보면 인사처럼 끌어안았던
우린데 우린데
추운 겨울날 밤에
잠에 들지 못하는 널 데리고
소복소복하게 내려앉은 눈을 밟으며
걸었던 그 공원에 우리
여린 마음이 참 고생했다고
미안해 말라고 네게 말을 건네고
모든 게 다 어려웠을 널 생각하면
흐르는 눈물을 꾹 참아야 했어
여린 마음이 참 고생했다고
미안해 말라고 네게 말을 건네고
모든 게 다 어려웠을 널 생각하면
흐르는 눈물을 꾹 참아야 했어
아 그런 거였지
혼자의 맘으로는 안되는 거
당장 오랫동안 꿈이었던 너를 보내니
두렵다 돌아가는 길이
두렵다 돌아가는 길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