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세희야 내 꿈은 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것뿐이었어
그런데 너를 만나고 나서
꿈이 하나 더 생겼어
너랑 함께 살아가는 꿈
너랑 작은 집에서 시작하고 싶어
나와 함께 하는
미래가 상상이 된다면
나랑 결혼해 줄래

생각해본 적 있어
포근하고 따뜻한 집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맞이하는 햇살
아침이면 함께
잠에서 깨어나는 거리
친근히 말 걸어오는 사람들

너를 보며 꿈꿔왔지
그립고 편안한 집
어딜 가든 생각나는
나만의 공간
저녁이면 등불 켜진
거리를 달리는 자전거
지친 어깨를 뉘일
집으로 돌아가면
바로 당신 그대가
내 곁에 누워
매일 속삭이겠지
수고했어 수고했어
내 어깰 토닥이며
노래를 부르면
난 눈을 감고 생각해
내 인생은 참 완벽하다고
너와 함께 걷는 길
모든 게 새로워
서로의 손을 잡고
발 맞춰 걸어 보면
한번도 보지 못했던
풍경 보겠지
숨을 크게 들이마셔
눈을 크게 떠보면
꿈꾸던 바로 그 곳
그 곳에 바로 당신 바로 당신
그대가 내 곁에 누워
내 곁에 누워 매일 속삭이겠지
수고했어 수고했어
내 어깰 토닥이며 노래를 부르면
난 눈을 감고 생각해 눈을 감고
꿈이 깨질 않게 기도해
깨지 않기를 기도해
내 인 생은 참 완벽하다고
그대가 있음에
내 인생은 참 완벽하다고
그대가 있음에
내 인생은 참 완벽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