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ㅇㅈㄹ (EGR) (Feat. 기리보이)
- 허클베리피 (Huckleberry P)
- 그란도시즌
한 반년만 뭘 안 해도
묻히는 이 바닥에서
1년 동안 난 좆도 안 해 그런데도
내 단독공연 티켓 팔리는 건
여전히 존나게
비정상적인 속도라네 어떤 개새끼는
티켓 가격의 세 배를 받고
팔려고 했지만
내 분신들은 똑똑하네 그 똑똑한
사람들이 공연장에만 오면
아예 정신줄을
놔버려 거의 폭도가 돼
그들 앞에서만
부지런하고 싶어 난 평소엔
그 에너지의 대충 50퍼만 쓰고 살아
필요한 만큼만 성실해
난 게으름뱅이
돌연변이 허풍쟁이
Mr. Huckleberry
이렇게 살면 나중에 좆된다고
다들 충고
걔네들 기분 좆되게 만드는 증거
아홉 번째를 맞이한
내 단독공연의 규모
이제 올림픽홀 정도는 돼야
나를 품어
알콜램프 즐겨 듣던 꼬맹이는
어느새 여기 존나 컸네
올해를 먹어버려 나는 머리 컸어
여기 힙합 커뮤니티 몰래
잠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인천공항에서 작별인사
이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우주비행 너네 스케일은 우습네
그래 헉피 음악 요새 누가 듣는다구
게시판엔 내 이름 없음에도 불구하구
화면 밖 세상에서 매년 승승장구
걔들이랑 말 안 섞어 난 물구나무
평론가 흉내 내려고
음악 듣는 백수들 모두
이력서 내라 저기 리드머에
지 취향이 뭔지도 모르고
휩쓸려 다니는
쭉정이들의 갑론을박 의미가 없네
나를 위해 지갑 열 거
아님 닥쳐 니 주둥이
똑똑한 친구들은
입 대신 털어 주머니
사이트는 죄가 없지
문제는 니들 수준임
해서 나는 꾸준히 니들과
우리를 구분 지어
니들이 말하는 한국 힙합에서
나 빼 부디
난 존나 큰 우물에서 노는 청개구리
다들 알잖아 어차피 올해는 씨바꺼
그중 딱 하루만 빼서 내 이름 휘갈겨
휘갈겨 내 이름을 불난 데 기름을
오일 참기름을 걷어차 이불을
걷어차고 이불을
더 태우자 이 불을
성공이란 건 그냥 엄마의 심부름
알콜램프 즐겨 듣던 꼬맹이는
어느새 여기 존나 컸네
올해를 먹어버려 나는 머리 컸어
여기 힙합 커뮤니티 몰래
잠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인천공항에서 작별인사
이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우주비행 너네 스케일은 우습네
시답잖은 이유로
나를 씹는 저 배꼽도둑들
자 여기 당고가 씹던 개껌 줘
그게 싫으면 받아 YunB의 태권도
멍청한 걔네들 빼고
모두 make some noise
묻히는 이 바닥에서
1년 동안 난 좆도 안 해 그런데도
내 단독공연 티켓 팔리는 건
여전히 존나게
비정상적인 속도라네 어떤 개새끼는
티켓 가격의 세 배를 받고
팔려고 했지만
내 분신들은 똑똑하네 그 똑똑한
사람들이 공연장에만 오면
아예 정신줄을
놔버려 거의 폭도가 돼
그들 앞에서만
부지런하고 싶어 난 평소엔
그 에너지의 대충 50퍼만 쓰고 살아
필요한 만큼만 성실해
난 게으름뱅이
돌연변이 허풍쟁이
Mr. Huckleberry
이렇게 살면 나중에 좆된다고
다들 충고
걔네들 기분 좆되게 만드는 증거
아홉 번째를 맞이한
내 단독공연의 규모
이제 올림픽홀 정도는 돼야
나를 품어
알콜램프 즐겨 듣던 꼬맹이는
어느새 여기 존나 컸네
올해를 먹어버려 나는 머리 컸어
여기 힙합 커뮤니티 몰래
잠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인천공항에서 작별인사
이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우주비행 너네 스케일은 우습네
그래 헉피 음악 요새 누가 듣는다구
게시판엔 내 이름 없음에도 불구하구
화면 밖 세상에서 매년 승승장구
걔들이랑 말 안 섞어 난 물구나무
평론가 흉내 내려고
음악 듣는 백수들 모두
이력서 내라 저기 리드머에
지 취향이 뭔지도 모르고
휩쓸려 다니는
쭉정이들의 갑론을박 의미가 없네
나를 위해 지갑 열 거
아님 닥쳐 니 주둥이
똑똑한 친구들은
입 대신 털어 주머니
사이트는 죄가 없지
문제는 니들 수준임
해서 나는 꾸준히 니들과
우리를 구분 지어
니들이 말하는 한국 힙합에서
나 빼 부디
난 존나 큰 우물에서 노는 청개구리
다들 알잖아 어차피 올해는 씨바꺼
그중 딱 하루만 빼서 내 이름 휘갈겨
휘갈겨 내 이름을 불난 데 기름을
오일 참기름을 걷어차 이불을
걷어차고 이불을
더 태우자 이 불을
성공이란 건 그냥 엄마의 심부름
알콜램프 즐겨 듣던 꼬맹이는
어느새 여기 존나 컸네
올해를 먹어버려 나는 머리 컸어
여기 힙합 커뮤니티 몰래
잠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인천공항에서 작별인사
이제 안녕 짐을 싸 떠나자
우주비행 너네 스케일은 우습네
시답잖은 이유로
나를 씹는 저 배꼽도둑들
자 여기 당고가 씹던 개껌 줘
그게 싫으면 받아 YunB의 태권도
멍청한 걔네들 빼고
모두 make some noise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