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3월 12일 확정된 솔로 EP 발매
I'm so busy 당연하지 명반의 탄생
세상의 기준 아닌 내 두 귀로 심의
온전한 자신을 녹여놨으니
거꾸로 없는 의심
풍전등화 불안한 오늘 내일의 감정선
직설적으로 뱉어
난 쓰지 않는 반어법 ayy
치부 약점 상처 고통 먼저 꺼냈다
이제 너의 맘을 열어줘
so tell me who am i
한 번은 어떤 애가
그렇게 말하더라고
예술은 타고난다고
예술가는 정해졌다며
걘 뛰기 전에 선 그어버리고 뒤로
gotta go back
그 말의 반은 동의하는데
반은 못하지 나는
그런 너에게 내 얘기를 해줄게
나라고 못할게 뭐 있나 싶었지
또 힘없이 손 놓을 바엔 쉼 없이
내 창작물들을 외출시켰고
이젠 세상이
먼저 손 내밀어
내 얘길 들려줬더니 말야
생각의 부피를 넓혀줘
그건 아마 예술의 기준선
내가 바라왔던 결과와는 다르게
다들 비웃고
욕하고 뭐라 하든
I don’t give a what
새롭게 붙여 이름표
뭐가 됐든 존중이란 건
항상 영감을 줘
환경 탓 안 하는 거
내가 볼 땐 그건 예술
그 환경마저 바꿔버리는 거
내가 볼 땐 그건 예술
어쩜 난 매 순간을
예술가로 살아왔고
늘 바라봤던 꿈은 작품이 됐어
몇 점은 빼고 not bad
you're right you're right
너를 믿고 가능성의 문을 열어놔
alright alright
너를 믿고 가능성의 문을 열어놔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무늬뿐인 멋 허세 잔뜩 깐 톤
겉치레에 치중 속은 텅 빈 깡통
내가 나를 담기 꺼려 하면
이거 왜 해
그저 생각 없이 막 싸질러대는 카톡
하는 식으로 날 속여 풀어낼 바에
내 얼굴 침 뱉고 조용히 은퇴할까 해
내 매 순간이 예술이고
그걸 소중히 여기는 난
내 모든 걸 보여주니 넌 실망 안 해
Switch position 나는 믿어
뭐든 인정해 버리기로
나이를 비롯한 나를 기록한
수많은 과거들은 그 뒤로
다시금 재해석 돼
새로 모두 존중하는 태도
자존심 따위는 제거하는 게
일순위지 문장 그대로
그래서 난 변했지 내 사고는 사춘기
2차 성징 매일 밤마다 성장해
생각의 크기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면
너는 이미 예술인
인정하기 싫음 이미
틀에 갇혀버린 뒤야
자기혐오와 만성적인 나의 불만족
에 살았던 세상은 흑백영화 같았어
명과 암만 가득해
하루 중 눈 감을 때
가 내게는 오늘의
클라이맥스였었는데
난 이부자리를 박차
각본 위에 붓을 잡아
흑백논리 위 채색해
남에 대한 내 존중
새롭게 창작된
시나리오를 관통하던 건
열린 맘 였고 이다음 가사를 적었어
you're right you're right
너를 믿고 가능성의 문을 열어놔
alright alright
너를 믿고 가능성의 문을 열어놔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