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행운아
Crane
CRANE 2019 [JONATHAN]
앱에서 듣기
어렸던 날이 지나고 있었다
이제야 여기에 그 계절이 왔다
우리들 사이를 흐르던 강물엔
무언가 약동하는 듯 빛났다
언제고 다시 돌아볼 지금을
이들과 함께한 자신은
행운아인거라고
기억 속 하나가 되어 춤췄던
그 때에 우린 말하고 있었다
믿을 건 하나도 없었고
두려운 것들에 슬펐다
완성 된 것들을 꿈꿨고
꿈말곤 무엇도 없었다
언제고 다시 돌아볼 지금을 이들과
함께한 자신은 행운아인거라고
기억 속 소리를 모아 노래 불렀던
그 때에 우린 말하고 있었다
외로울 땐 기댈 이들 이있었고
기쁠 땐 큰 소리로 함께 웃었다
돌아오지 않을 날들이지만
우리의 날들이었다
모두들 말이 없었고
헤어질 시간은 오고 말았고
지금껏 함께였던 날들
없이 멀어보였다
우리들 사이를 흐르던 강물엔
생기가 가득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