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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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달
- 조창배
- 이종록 가곡 Vol. 14
불 꺼진 산동네 교회
첨탑위로 저물어가는 섣달
하현달이 저 홀로 서리처럼
차가웁구나
자동차소리도 얼어붙었을까
인기척 소리도 들리지 않는 늦은 밤
어깨 구부러진 골목길을 내닫는
쇠바람 소리 사이로
굼실굼실 달빛 하얗게 휘청거리며
오르는 가랑잎 포장마차
덜커덩덜커덩 정적 속으로
쓸쓸히 끌려가고
비탈진 산동네에 지는
새벽달이 혼자 서럽네
첨탑위로 저물어가는 섣달
하현달이 저 홀로 서리처럼
차가웁구나
자동차소리도 얼어붙었을까
인기척 소리도 들리지 않는 늦은 밤
어깨 구부러진 골목길을 내닫는
쇠바람 소리 사이로
굼실굼실 달빛 하얗게 휘청거리며
오르는 가랑잎 포장마차
덜커덩덜커덩 정적 속으로
쓸쓸히 끌려가고
비탈진 산동네에 지는
새벽달이 혼자 서럽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