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사랑, 십육
김승곤
이종록 가곡 Vol. 14
앱에서 듣기
하늘에 공기가 있고
땅이 우리를
지탱하는 것처럼
당신에게 내가
휴식처가 되고
내가 당신에게
안식처가 될 수 있다면
길고 험한 오지의
오솔길을 걸어와서
소소한 나의 오두막에
둥지를 틀고
돌아갈 길이 없어진
당신이 된다면
숲과 나무와 벗하며
이른 새벽 새소리를
함께 들어도 좋으리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