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하필이면 안녕을 나는 자꾸만 (feat. 이동현 of Liel)
오후밴드
하필이면 안녕을 나는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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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잎을 계속 떼어내
무감동한 안녕을
그렇다와 아니다를 반복해
꿈에서도 바라네
갈라진 제비 꼬리처럼
목덜미 따라서 자란 머리칼같이
세모나게 자라난 불안
베개를 안아도 위로 되지가 않는
그날이 와도
이대로라면
그날이 와도
이대로라면
말라붙은 하얀 침처럼
입가에 번져도 알아차리기 힘든
내 곁에서 자라난 불안
당신을 불러도 위로 되지가 않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