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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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일어서다 (세 번 쓰러지신 후에)
- 한웅재
- 한웅재 3집 - 오늘,은혜
난 이 일의 끝을 알고
그 끝이 끝이 아님도 알아
말라붙은 마음들 사이에서
햇빛은 이글거리고
길은 저 위로 기울고
끈적거리는 절망은
야비한 웃음을 웃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저 텅 빈 노여움 사이로
나는 다시 이 길을 선택한다
무릎이 무너지기 전에
길이 끊어져 내리기 전에
어쩌면 언덕 위에선
잠시 쉴 수 있겠지
돌아서진 않는다
내 아버지 가슴에
그 아픔 내 속에 일렁거려
손과 발로 버티며
알 수 없는 그 용서와
사랑 흘러가도록
저기 언덕도 아니고
그 위에 푸른 하늘도 아냐
닫힌 무덤 속 어둠은 더욱 아니지
끝은 오직 그분의 단어
다만 다음 한 걸음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오직 할 수 있는 일
돌아서지 않는다
내 아버지 가슴에
그 아픔 내 속에 일렁거릴 때
손과 발로 버티며
알 수 없는 그 용서와
사랑 흘러가도록
돌아서진 않겠다
모든 것이 달려들어
나를 뚫고 지나가는 동안에
몸과 물로 버티다 나를 끊어
그 끊어진 길 다시 이어지도록
그 끝이 끝이 아님도 알아
말라붙은 마음들 사이에서
햇빛은 이글거리고
길은 저 위로 기울고
끈적거리는 절망은
야비한 웃음을 웃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저 텅 빈 노여움 사이로
나는 다시 이 길을 선택한다
무릎이 무너지기 전에
길이 끊어져 내리기 전에
어쩌면 언덕 위에선
잠시 쉴 수 있겠지
돌아서진 않는다
내 아버지 가슴에
그 아픔 내 속에 일렁거려
손과 발로 버티며
알 수 없는 그 용서와
사랑 흘러가도록
저기 언덕도 아니고
그 위에 푸른 하늘도 아냐
닫힌 무덤 속 어둠은 더욱 아니지
끝은 오직 그분의 단어
다만 다음 한 걸음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오직 할 수 있는 일
돌아서지 않는다
내 아버지 가슴에
그 아픔 내 속에 일렁거릴 때
손과 발로 버티며
알 수 없는 그 용서와
사랑 흘러가도록
돌아서진 않겠다
모든 것이 달려들어
나를 뚫고 지나가는 동안에
몸과 물로 버티다 나를 끊어
그 끊어진 길 다시 이어지도록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