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DM (Dear Moon)
200-2
In My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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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창밖에 작은 그림자 하나
난 또 멍하니 서 있어
희미해진 달빛이 문득 말을 걸어
왜 그리 슬퍼하고 있는지
가슴속 깊이 남겨진 모진 말들
다 익숙해진 듯이 웃지
두 눈을 감아 봐도
더 선명히 보이는 건
다 지나 가버린 시간들
어두운 창밖에 작은 그림자 하나
난 또 멍하니 서 있어
흘러가는 시간에 홀로 갇혀 있어
이대로 멈춰있고 싶어 난
답답한 맘을 비우려 애써봐도
저 시계 소리마저 날
어두운 창밖에 작은 그림자 하나
난 또 멍하니 서 있어
희미해진 달빛이 문득 말을 걸어
왜 그리 슬퍼하고 있는지
어두운 창밖에 작은 그림자 하나
난 또 멍하니 서 있어
흘러가는 시간에 홀로 갇혀 있어
이대로 멈춰있고 싶어 난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