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만신창이 아름드리 고목은
한 줄기 햇살과 바람 과 비로
여린 싹을 틔워 숨을 쉽니다
더 오르려 아웅다웅 부딪혀
상처가 난 두 그루의 나무는
연리지로 부등켜 동행 합니다
살다 보면 작고 큰 생채기들이
곡선의 유연한 나이테로 태여
지혜로운 삶의 걸작이 됩니다
수백 년을 견뎌내는 고목처럼
상처는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가슴팍에 묻고 사는 것입니다
한 줄기 햇살과 바람 과 비로
여린 싹을 틔워 숨을 쉽니다
더 오르려 아웅다웅 부딪혀
상처가 난 두 그루의 나무는
연리지로 부등켜 동행 합니다
살다 보면 작고 큰 생채기들이
곡선의 유연한 나이테로 태여
지혜로운 삶의 걸작이 됩니다
수백 년을 견뎌내는 고목처럼
상처는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가슴팍에 묻고 사는 것입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