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는 울었네
김용빈
김용빈(가요무대 옛노래 애창곡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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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소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 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 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여 어디 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
minan616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