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인터뷰
연영석
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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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동권씨는 장애가 있어
시설에 수용된 지 오래됐다지
매일 방바닥에 껌딱지가 되었다더군
츄리닝에 짧은 머린 패션의 완성
콩나물에 된장국은 너무 지겨워
기차타고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다고 했지
음 스트레인지 월
69세 민국씨는 월남 참전 용사
군복에다 썬글라스는 패션의 기본
비가 오면 허벅지가
쑤시고 아프다 했지
요즘 젊은 것들은 애국심이 없어
목숨바쳐 싸웠는데 아무도 몰라
총에 맞은 상처는
무궁화를 닮았다 했지
음 스트레인지 월
35세 라커씨는 음악을 했어
기타치고 노래하는 딴따라딴딴따
무대위에 올라서면
하늘 높이 날고 싶댔지
청바지에 긴머리는 패션의 시작
언제까지 버틸런지 아무도 몰라
기타치고 노래하고
밥도 먹고 싶다고 했지
음 스트레인지 월
음 스트레인지 월드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