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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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원
Clum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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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바람 불어오는 나의 4 5월의 추억
때로는 밤이 너무 추워도
그 새벽에 너랑 달리던 자전거의
바람 같던 자유로움은
아직 너무 시원해
do you remember 그때 그 해방감
너무 어렸던 우린 어느새 다 잊어가
푸른 노을 지기 전의 저녁쯤에
텅 빈 농장에서 마시던 맥주가
그립다 바람 냄새가 내게 불어와
후덥지근했던 촌 동네 새벽과
그 밤새도록 너와 나누었던
의미 없는 얘기
하나하나가 난 그립다
이젠 바람처럼 사라진 너여도
어느새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my life always windy day
오늘은 어떤 바람이 불까
바람 불어오지 벌써 봄
바람 불어 깃털처럼 가벼운 걸음
날아갈 듯 하게 걸어 어디로 가든지
따듯해진 날씨와 내 두발의 하모니
바람 불어오지 벌써 봄
바람 불어 깃털처럼 가벼운 걸음
날아갈 듯 하게 걸어 어디로 가든지
따듯해진 날씨와 내 두발의 하모니
때론 불어도 rain 내리지 맘
그래도 괜찮아 젖어도 난
그래도 넌 절대 삐지지 말자고 friend
맥주나 마시자
그냥 바람이 불어도 뺨을 내줘
또한 경험이야 don’t be afraid 젖는걸
두려워 말어 바람이
불 때면 추워도 금방
마를걸 알아 감기에 걸려도
다시 면역이 생기니 말이야
너 넘어진 적 있잖아
생각보다 별거 아냐
어쨌든 my friend don’t forget me
이맘때 쯤 바람 불어오면 날 기억해줘
쨌든 우린 후회하며 살았으니
이젠 후회하는걸 겁내지 말고 bro
쨌든 바람 불었으니
걱정하지 말고 몸을 맡기고 날아가자고
찝찝한 공기 후엔 fresh back okay
so 고이지 말고 다시 새로운 바람 불어
바람 불어오지 벌써 봄
바람 불어 깃털처럼 가벼운 걸음
날아갈 듯 하게 걸어 어디로 가든지
따듯해진 날씨와 내 두발의 하모니
바람 불어오지 벌써 봄
바람 불어 깃털처럼 가벼운 걸음
날아갈 듯 하게 걸어 어디로 가든지
따듯해진 날씨와 내 두발의 하모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