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여기는 제주나돈대
때는 여름 삼복섬염이라
삼방산 저 앞바다는 망망하고
산지포 저 돛배 위에
갈매기만 노는구나
넓은 바다 앞을 재여
혼질 두질 나아가고
펭안한 귀향을 바라는지라
범피중류
떠나간다
어허야 디야 들어온다 들어온다
우리 배 망자로 멜 들어온다
착손에는 뜰망 심고
망선에는 멜발을 보고
만경창파 흐르는 재물
건진자가 임자로세
어허야 디야 들어온다 들어온다
우리 배 망자로 멜 들어온다
대천바다 한 가운데
바람 불어 물결 쳐 사면이 검고
어둑 정 그러져 천지적막헌디
뱃전 머리 탕탕 물결 와그르르르르
출렁 출렁
동해신 아명이며
서해신 거승이며
남해신 축융이며
북해신 우강이며
하늘같은 용왕님아
명주바당 맨들어서
평안하게 호여줍서
어허야디야 어허야 디야
들어온다 들어온다 멜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멜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멜 들어온다
뱃전머리 탕탕 물결 와그르르르르
출렁 출렁
저승길이 왔다갔다
뇌성벽력 치는 바다
사배하며 비는소리
부디 용왕님전 덕택으로
날 살려 주옵소서
꼼짝 잠에서 깨어 하늘을 바라보니
우리를 비추는 저 햇빛도
풍어를 바라는구나
끝 없는 망망대해 무엇이 보이는지
만선을 염원하며 혼질두질 나아가네
여기는 제주나돈대 때는
여름 삼복섬염이라
삼방산 저 앞바다는 망망하고
산지포 저 돛배 위에 갈매기만 노는구나
때는 여름 삼복섬염이라
삼방산 저 앞바다는 망망하고
산지포 저 돛배 위에
갈매기만 노는구나
넓은 바다 앞을 재여
혼질 두질 나아가고
펭안한 귀향을 바라는지라
범피중류
떠나간다
어허야 디야 들어온다 들어온다
우리 배 망자로 멜 들어온다
착손에는 뜰망 심고
망선에는 멜발을 보고
만경창파 흐르는 재물
건진자가 임자로세
어허야 디야 들어온다 들어온다
우리 배 망자로 멜 들어온다
대천바다 한 가운데
바람 불어 물결 쳐 사면이 검고
어둑 정 그러져 천지적막헌디
뱃전 머리 탕탕 물결 와그르르르르
출렁 출렁
동해신 아명이며
서해신 거승이며
남해신 축융이며
북해신 우강이며
하늘같은 용왕님아
명주바당 맨들어서
평안하게 호여줍서
어허야디야 어허야 디야
들어온다 들어온다 멜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멜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멜 들어온다
뱃전머리 탕탕 물결 와그르르르르
출렁 출렁
저승길이 왔다갔다
뇌성벽력 치는 바다
사배하며 비는소리
부디 용왕님전 덕택으로
날 살려 주옵소서
꼼짝 잠에서 깨어 하늘을 바라보니
우리를 비추는 저 햇빛도
풍어를 바라는구나
끝 없는 망망대해 무엇이 보이는지
만선을 염원하며 혼질두질 나아가네
여기는 제주나돈대 때는
여름 삼복섬염이라
삼방산 저 앞바다는 망망하고
산지포 저 돛배 위에 갈매기만 노는구나
gayagold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