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발이 아파 많이 걸은 나의 Adidas
너의 무늬들이 나에게는 필요했어
과연 이것들은 어디에서 비롯됐기에
나의 시험으로 가는 많은 위험에
너도 쉬엄없이 따라왔니
밑창이 닳아가지
있잖아 아직 더 갈 수 있잖아 너
이따가 쉬어 제발 이따가 쉬어
쉬지마라 아픈건 잊어버려서야
삶이 쉽지않다는 거
제발 잊지말아줘
넌 너의 적인 너의 편을
너의 옆에 뒀군
선의 성분 잘게 섞은 말의 버릇 덕에
옆에서 뭐를 하든지 방관을
독해 연기에 마실 말은 계속 줄어
할 일을 잃은 말이 계속해서 불어
수비 역할이 기를 쓰고 꾀를 부려
우려한 말이 사실이 되고
나머지를 죽여 다 죽였어
그걸 입장이라니 살인적인 소리가
니 마음이라니 아니 아니
말해 뭐해 알아 너의 가릴 건
다 가린 너의 그게 너의 그래
말해 뭐해 알아 너의 가릴 건
다 가린 너의 그게 너의 그래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난 나란 놈을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내버려줘 제발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내 강박도 다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제발 제발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난 나란 놈을 싹다 다 팽개치고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내 강박도 다 싹 다 갖다버리고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나도 나의 남인가봐
이렇게 날 째려봐
마늘 가져와 줘
난 미완성의 휴머노이드
동굴의 온기를 자해하며 높이지
야 피에 새겨 더 열심히
일곱번을 넘어져도 다시 Walk
일취월장하지 않음 어때 What
그냥 쉬기만해도 알아서
시기맞게 되기바라기
시작한 뒤엔 불행이 더 진해지지
바뀔 수 없지만 한번엔 당연히
앞길을 헤엄치는 체는
대를 이어가야 해
라임들은 뱉기만 해도
악기가 돼야 되는데
하필 없네 악 이런 씨ㅂ 나는 왜
음악을 한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이번에 써낸 노래에
부어댄 시간에 얼마를 벌게
부모님의 어깨는 쉬어 언제
넌 계속하게 언제쯤에
어디에서 음악한다고 하게
단칼에 그었지 내 열망은 식지 않아
잠깐의 고비 난 이 판을 뜨진 않아
난 나를 돕지만 그 마음은 곱지 않아
입바른 소리 나 그 반은 믿지 않아
잘 가려두지만 악마는 멀지 않아
내 안에 확실한 구분이 보이지 않아
단칼에 그었지 내 열망은 식지 않아
창살을 휘지
내 두 팔엔 힘이 남아있어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난 나란 놈을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내버려줘 제발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내 강박도 다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제발 제발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난 나란 놈을 싹다 다 팽개치고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내 강박도 다 싹 다 갖다버리고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