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의 세상은
윤성기
나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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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니 그래 시간 참 빠르다
거울 속 헝클어진 머릴 넘기며
아무런 표정 없이 대답을 해봐
기약 없는 하루 집을 나서면 음
오늘도 마주하는 사람들 속을
어색한 웃음으로 넘기고 있어
하룰 보내도 잠들지 못하는 밤이야
흥얼거리며 노랠 불러주던 널 잊으려
애만 쓰고 있어
나의 세상은 이미 멈춰버렸어 음
햇살에 함께 걷던 어느 봄날에
소복이 쌓여가던 눈 내림 속에
나의 세상은 이미 끝나버렸어 음
지치고 외로웠던 나의 눈물도
환하게 웃어주던 너의 햇살에
머물고 있어
나의 세상은 이미 멈춰버렸어
너만을 바라보던 순간들 속에
널 만나 변해왔던 습관들 속에
나의 세상은 이미 끝나버렸어
지치고 외로웠던 나의 눈물도
환하게 웃어주던 너의 햇살에
너로 인해 빛이 났었고
너로 인해 하룰 보내고
모든 건 너의 곁에서 의미가 되는 나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