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시간이 갈수록 어떤 노릇도 힘들어
내 몸하나 가누기도
가당치 않은 현실
어렸을 적엔 몰랐었네
하루 밥벌이 하는 게
날 이렇게 힘이 들게 하는 건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와 아버지 눈 밑에
주름이 가뭄 져 있어 깊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인내하면서 나를 키워냈을까
이제야 보인 희생에
난 보답해야 될 차례
근데 아직 자리 잡긴커녕
아들 노릇도 못하는
어른이 돼버렸네 못나게 사는데
이런 나 라도
그들에겐 사랑이 가득해
아직도 어렸을 적에
느꼈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고 있어 받은
은혜들을 놓을 리가
없어 난 빚을 청산해야 돼
가만있을 순 없어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나은 노릇을 해야
밥값 못하는 내가 안쓰러웠나 봐
집구석에 처박힌 내게
친구가 연락 와 하는 말
뭐해 밥이나 한끼하자
니 네 집 앞이니까
빨리 준비해서 나와
못이기는 척을 하면서 난 옷을 걸쳐
미안한걸 숨겨가며 쓴웃음을 지어
언제까지고 이리 할 수 없는 노릇
내가 친구한테 할 수 있는 건
고맙단 것뿐
친구 노릇도 못하고 있어
근데 저 녀석들은
내가 할 수 있다 믿어
갚아야 될 빚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데
제자리 걸음 하고 있는
지금 내가 싫어
날 아는 누군가의 힘이 되고 싶어
짐이 되긴 싫고 난 빛이 되고 싶거든
할 수 있는 노릇은 다 해야 돼
언젠가 그들을 담을 그릇이 되야 해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나은 노릇을 해야
내 몸하나 가누기도
가당치 않은 현실
어렸을 적엔 몰랐었네
하루 밥벌이 하는 게
날 이렇게 힘이 들게 하는 건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와 아버지 눈 밑에
주름이 가뭄 져 있어 깊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인내하면서 나를 키워냈을까
이제야 보인 희생에
난 보답해야 될 차례
근데 아직 자리 잡긴커녕
아들 노릇도 못하는
어른이 돼버렸네 못나게 사는데
이런 나 라도
그들에겐 사랑이 가득해
아직도 어렸을 적에
느꼈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고 있어 받은
은혜들을 놓을 리가
없어 난 빚을 청산해야 돼
가만있을 순 없어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나은 노릇을 해야
밥값 못하는 내가 안쓰러웠나 봐
집구석에 처박힌 내게
친구가 연락 와 하는 말
뭐해 밥이나 한끼하자
니 네 집 앞이니까
빨리 준비해서 나와
못이기는 척을 하면서 난 옷을 걸쳐
미안한걸 숨겨가며 쓴웃음을 지어
언제까지고 이리 할 수 없는 노릇
내가 친구한테 할 수 있는 건
고맙단 것뿐
친구 노릇도 못하고 있어
근데 저 녀석들은
내가 할 수 있다 믿어
갚아야 될 빚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데
제자리 걸음 하고 있는
지금 내가 싫어
날 아는 누군가의 힘이 되고 싶어
짐이 되긴 싫고 난 빛이 되고 싶거든
할 수 있는 노릇은 다 해야 돼
언젠가 그들을 담을 그릇이 되야 해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난 노릇을 해야 돼
나은 노릇을 해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