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내게 오늘도 수고했단 말이
자격 있을까
하루의 해가 져버렸어 익숙한
하루가 지나고 나서 느낀 지루함이
이젠 일상이 되었고
내 몸에 일부 같지
나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정말 많나 봐
하나같이 바쁘기만 하고 다 똑같잖아
바라는 게 많은데
이룬 건 없어 보였고
그저 소박한 월급에 행복해한 표정뿐
행복을 위해서 안주한 것일지
안주하는데 행복해하는 것인지
이렇겐 안되겠단 말뿐인 그 말을
대체 몇 번을 더 해야
내가 답을 찾을 것인지는
어쩌면 난 행복이랑
거리가 멀지 몰라
이럼에도 다시 또 행복의
뒤꽁무니를 쫓아
행복이란 게 대체 있기는 한 걸까
난 잘 모르겠어 그렇게 달콤한 건
I can't so far away
No way 행복한 게
내겐 다 먼 꿈인데 yeah
I can't so far away
세상을 탓하고 누군가를 탓하고
어떤 상황을 탓하며
변화는 없어 하나도
바라는 것을 바라기만 하는 내
모습 까만 점처럼
남아서 돌아갈 수 없나 아마도
잠깐을 방황한다면서 2년 반의
시간을 축내고 난 뒤 다시 일어난 게
내가 원했던 걸까 아직도 미련하게
뒤를 바라볼 수만 없으니까
나는 일어날게
아직도 숨어 지낼 거냐고
넌 이불 안에서
그럴 시간이 없어
떨쳐 내야지 내 불안을
방법을 모르겠다면
상관없이 그냥 해도 돼
지금 보단 나은 미래로 바꿀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게 나인데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남들 탓인지
내가 바뀌지 않음 바뀌는 게 없나 봐
어쩌면 행복하지
못할까 봐 겁나 나는
I can't so far away
No way 행복한 게
내겐 다 먼 꿈인데 yeah
I can't so far away
돈이 내 목을 죄고
시간이 내 목을 죄고
버티고 버틴 이 자리가
가시방석이래도 언젠가는
행복이 날 찾아주리라 믿어 간절하게
내 자신에게 버텨달란 기도
주제넘은 짓이
아니기를 난 가늠치도 못할 만큼
작은 나 이지만
행복을 위해 두 발을 벌려 뛰네
나를 위해서
작은 발짓이 날 웃게 할지 몰라
멀리 서있는 저기 미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