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People Carry On (계속 살아가)
- 정원영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The Story of My Life)’ OST
내가 왜 이럴까
다섯 살쯤 기억인 것 같아
도시락 준비하던 엄마
빵과 하얀 우유 챙겨 주던
그 그림들이 선명히 보여
엄마 앞에 나 앉아서
학교 얘길 나누었어
멈추지 않고
이야길 했어
난 엄마 아빠가 내 전부였어
한 편의 영화처럼 기억해
아빠에겐 엄만 천사같아
난 둘의 모든 걸 합친 사람
어느 날 아주 갑자기 아빠랑 나 뿐였어
난 멈추지 않고
우린 살았어
시간은 흘러 갔고
나도 곧 변해갔어
엄만 기억이 되었어
그 옷자락에 남겼어
실 한 올 한 올 속에
엄마 영혼 깃든 것처럼
그 그림들을 되살려줬어
근데 오래된 사진들처럼
내 손에 만져도
엄마의 기억 흐려져
파티처럼 사람도 많았어
나의 머릴 쓰다듬었어
빵과 붉은 와인 하얀 식탁
장례식 날 나는 여섯 살
검은 정장 참 진한 향
여기저기 꽃 다발과
작고 필요 없는 그림 하나 하나 기억나
이런 게 남아 있고 엄만 그렇게 사라져
난 멈추지 않고 계속 살아가
멈출 수 없이
멈출 수 없이
다섯 살쯤 기억인 것 같아
도시락 준비하던 엄마
빵과 하얀 우유 챙겨 주던
그 그림들이 선명히 보여
엄마 앞에 나 앉아서
학교 얘길 나누었어
멈추지 않고
이야길 했어
난 엄마 아빠가 내 전부였어
한 편의 영화처럼 기억해
아빠에겐 엄만 천사같아
난 둘의 모든 걸 합친 사람
어느 날 아주 갑자기 아빠랑 나 뿐였어
난 멈추지 않고
우린 살았어
시간은 흘러 갔고
나도 곧 변해갔어
엄만 기억이 되었어
그 옷자락에 남겼어
실 한 올 한 올 속에
엄마 영혼 깃든 것처럼
그 그림들을 되살려줬어
근데 오래된 사진들처럼
내 손에 만져도
엄마의 기억 흐려져
파티처럼 사람도 많았어
나의 머릴 쓰다듬었어
빵과 붉은 와인 하얀 식탁
장례식 날 나는 여섯 살
검은 정장 참 진한 향
여기저기 꽃 다발과
작고 필요 없는 그림 하나 하나 기억나
이런 게 남아 있고 엄만 그렇게 사라져
난 멈추지 않고 계속 살아가
멈출 수 없이
멈출 수 없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