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한땐 모두에게 되고싶었던 좋은사람
싫은 소리조차 돌려 얘기하는 상황
결과론 적으론 뭐
아무 쓰잘떼기 없는 일
내가 뭘 해도 떠날 사람은 떠나는 길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올라간
한때는 형제였던 친구에게 안부조차
묻지도 못하는 웃긴 관계로 변해
이게 시간이 흐르는걸까
이젠 맘이 괜히 짠해
첨엔 화나기도 했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속에 나를 가둬
타인의 벽이란
생각보다 너무 높아 맘같아선
피해 돌아가고 싶지만
이게 가혹한 현실이란걸 내게 말해
솔찍히 가끔은 아니 자주 생각나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 많아
지금도 그때 모습이 나에게 남아
가득한 연기속에 Sour향을 느껴 난
Just like that 가식이 없는 밤
끝없는 이 길에 누워서
그 끝을 끝없이 바라 봐
언제 내가 그곳에 있을지
잊지못해 하얀 너의 얼굴도
고마워 내가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을때도
날 사랑해줘서 날 떠날때까지도
네게 아픈 손가락이 되버린 나
미안해 해준건 없고 그저
니 마음에 짐이되버려서
못마시는 술에 취해
핸드폰을 뒤적거려
이제는 이런나를 누가 챙겨
내걱정이나 해야지
아무렇지 않게 일상과의 대면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를 친대 웃기지
예술이니 뭐니 해도 곤조만 지켜서
밥벌이 못하면
사람취급도 못받는 시대
바빌론을 욕하던 내가 나 살자고
자본주의가 만든괴물이 되버려
무너진 자아의 경계
나이가 들수록 느껴지는것
변하는건 바로 나 자신인데
니네들이 변했단 착각이 만든
마음의 병폐
이젠 내가 누굴욕해
나도 그중 한명인데
Just like that 가식이 없는 밤
끝없는 이 길에 누워서
그 끝을 끝없이 바라 봐
언제 내가 그곳에 있을지
Just like that 가식이 없는 밤
끝없는 이 길에 누워서
그 끝을 끝없이 바라 봐
언제 내가 그곳에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