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만일 내게 가진 게 있었다면
누가 순백의 널 붉다 말했을까
차고 넘쳐도 나누지 않는 탐욕에
오래 주린 네 간절함은 순박했다
혹독함을 이겨 찾아낸 봄날은
시린 겨울 앞 시월 가을이었구나
순백의 옷을 붉게 물들며 쓰러진
너를 바라보며 난 얼어붙게 됐다
눈물마저 얼어붙어
뜨거운 가슴으로만 성나 오열 한다
희망 갖지 말았을 걸
가진 만큼 보다 더 많은 절망 된다
참을 수 없다
성난 가슴으로 나 널 벌 한다
분노와 증오는
오직 내게 남겨진 것들이다
나를 멈춰줘
분노와 증오의 끝이 두려워
언제쯤 용서하고 용서 받아
자유로울 날 올까
참을 수 없다
벅찬 가슴에 소리를 지른다
용서와 화해로
얼어붙었던 눈물이 뜨겁다
절망 끝났다
절망은 희망이 되어 웃는다
가을의 바람은
사라진 자들의 웃음이리라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시월의 바람은
사라진 자들의 웃음이구나
누가 순백의 널 붉다 말했을까
차고 넘쳐도 나누지 않는 탐욕에
오래 주린 네 간절함은 순박했다
혹독함을 이겨 찾아낸 봄날은
시린 겨울 앞 시월 가을이었구나
순백의 옷을 붉게 물들며 쓰러진
너를 바라보며 난 얼어붙게 됐다
눈물마저 얼어붙어
뜨거운 가슴으로만 성나 오열 한다
희망 갖지 말았을 걸
가진 만큼 보다 더 많은 절망 된다
참을 수 없다
성난 가슴으로 나 널 벌 한다
분노와 증오는
오직 내게 남겨진 것들이다
나를 멈춰줘
분노와 증오의 끝이 두려워
언제쯤 용서하고 용서 받아
자유로울 날 올까
참을 수 없다
벅찬 가슴에 소리를 지른다
용서와 화해로
얼어붙었던 눈물이 뜨겁다
절망 끝났다
절망은 희망이 되어 웃는다
가을의 바람은
사라진 자들의 웃음이리라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시월의 바람은
사라진 자들의 웃음이구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