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Save me
미래라는 종이에 나라는 글씨를 써
펜을 들고 용기를 내어 손을 뻗어
종이는 이미 검게 칠해져버렸고
아마 내가 설 자린 없던게 아닐까
다 지나온 길인걸
기억은 생기를 잃고
다가올 일들이
어두워 보이지 않아
맞이할 흐름이 두려워
고개를 떨군 것도
나아갈 자신이 없어
내딛지 못했던 것도
일상과도 같은 무력함에
지배당한 것도
모두 제자리에 다 묶여진 것 같아
과거라는 책자에 나라는 글씨를 봐
이렇게 텅 빈 자리가 많이있었나
난 밝게 빛났다 착각을 하고 있었고
실은 검디검은 글씨일 뿐이었다고
다 지나온 길인걸
기억은 생기를 잃고
다가올 일들이
어두워 보이지 않아
맞이할 흐름이 두려워
고개를 떨군 것도
나아갈 자신이 없어
내딛지 못했던 것도
일상과도 같은 무력함에
지배당한 것도
모두 제자리에 다 묶여진 것 같아
Rise up
I said rise up
난 모르겠어 난 모르겠어
난 모르겠어 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