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 신연(新延)맞이 (판소리 춘향가(春香歌)의 한 대목)
- 정보권
- 2019 새로운 국악의 세계 아우름 소리
그때여 남원부사는 어서가서 춘향 볼 욕심에 마음은 잔히 급하지마는 사또의 행차라 점잔을 빼고 내려오는 것이었다.(자진모리)신연급창 거동보소 키 크고 길 잘 걷고 맵수있고 어여쁘고 영리한 저 급창 김제망건 대모관자 자지당줄 다라써 가는양태 평포립 갑사갓끈 넓게달아 한옆지우러 비슷쓰고 보라동옷에 방패철릭 앞 자락 맵수있게 뒤로 돌려 잡아매 비담쌈지 전주머니 은장도 비슷차고 누비바지 삼승버선 사날초신을 얽어신어 결백한 장유지로 초록대님에 거드러졌다 좌우 급창이 청장줄 검처잡고 활개 훨 훨 종종걸음 치며 이놈 저놈 게 앉거라 삼십명 기생들은 채의단장 착전립 쌍쌍히 말을 타고 쌍교 앞에 가는 모양 할 일 없는 선녀라 일등공인 청철릭 앞뒤마피 가리통 주석광정 용두거리 북 장고 떡 쿵 붙여 해금 젓대 피리 소리 영채가 절로 난다 수성장 아문이라(휘모리)천총이 영솔허여 청도기를 버렸는디 청둑한쌍 홍문한쌍 청룡동남각 동북각 청고초 청둑한쌍 주작남동각 남서각 홍고초 홍문한쌍 백호서북각 서남각 백고초 백문한쌍 현무북동각 서북각 흑고초 호통한쌍 황신호미 금고한쌍 영기두쌍 나발한쌍 적한쌍 바라한쌍 세납두쌍 고두쌍 쟁한쌍 소발한쌍 라한쌍 대함한쌍 퉁 쾡 처르르르 나이 나 노 고동은 뛰 나발은 홍앵 홍앵 홍앵 헤 헤 헤 에이 찌루 어 수문돌이 종종 내민돌이 겉이피어 무심이 실지험로 로구나 금란쟁이 앞뒤공인 훨신치고 훤화 금허랍신다 도포수 방포일성하라 꿍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