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멋쩍은 미소로 네 어깰 빌려
속세란 궤도를 이탈했었던
흘러간 발자국 따라가며
그 끝에 서있는 너를 보았지
실의란 침대에 몸을 눕힐 때
견고한 창을 엷게 빠져나왔던
한줄기 빛과 같이 다가오는
손을 잡아
시간 공간을 넘은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 말한 걸까 몰라
손을 잡아
시간 공간을 넘은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 말한 걸까 몰라
작은 나의 복사판 너의 미소
공허한 일상 속 삶의 동기지
첫걸음 세상에 내디뎠던
앞길을 조금은 닦아 놓을게
황량한 사막에 끝자락 같은 침묵과
찢겨져 팽개쳐진 희망
그 상처 웃으며 닦던 네 작은
손을 잡아
시간 공간을 넘은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 말한 걸까 몰라
손을 잡아
시간 공간을 넘은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 말한 걸까 몰라
손을 잡아
손을 잡아
시간 공간을 넘은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 말한 걸까 몰라
손을 잡아
시간 공간을 넘은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 말한 걸까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