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만남이 이루어지고
젊은 청춘을 불태워
한 줌의 재가 되기까지
꿈을 꾸고 행복을 바라며
한 세상 함께 살아간다
꽃길도 걷고 가시밭길도 걸으며
수많은 세월이 흘러
당신에게 사랑한단 말보다
아픔을 안겨준 날들이 많아
마음은 이미 한 줌의 재가
되어버렸을 그대
중년이 되고 보니 맨처음
마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오
우리 이제 남은 날들은
꽃길을 걸어가듯
기쁘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