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눈물
한상은
이종록 가곡 VOL.3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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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흩날리던 봄날
햇살에 취해서
정신이 혼미해서
그대 있는 마을로 달려갔지
오랜 시간 머뭇거렸던
많은 생각 뿌리치고
숨막히는 그리움 안고
바람처럼 날아갔지
결국 마주한 순간
도망치지도 못하고
석상처럼 굳어진
내 마음은
후회로 가득하였네
짧은 만남 긴 이별
그대를 생각하면
미소 위로 흐르던
나의 눈물
눈물을 감추려고
고개 숙인 사람아
이제 나는 알았네
긴 이별의 시간
그대도 나와 같았음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