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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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풀이
- 유진호
- 이종록 가곡 VOL.38, 39
흰 버선이 난다
살포시 드러 올려지는
치마 밑으로
속 곳이 드러나서 고울 걸
소복한 아름다운 몸매에
순결함이 다 모여
서럽도록 고와라
살포시 오르던 손길
가늘게 떨리면 허공을 노닐다
발그레한 연지볼 밑에서
한 여인이 울고 또 운다
아름답기만 한 여인의 모습속에
서러운 한이 숨쉬며
관중을 옷자락으로 훔쳐
숨죽여 웃는 여인
옷자락에 가슴을 묻고
끈끈한 것이
나의 마음과 네 육신을
적셔 흘러 내린다
살포시 드러 올려지는
치마 밑으로
속 곳이 드러나서 고울 걸
소복한 아름다운 몸매에
순결함이 다 모여
서럽도록 고와라
살포시 오르던 손길
가늘게 떨리면 허공을 노닐다
발그레한 연지볼 밑에서
한 여인이 울고 또 운다
아름답기만 한 여인의 모습속에
서러운 한이 숨쉬며
관중을 옷자락으로 훔쳐
숨죽여 웃는 여인
옷자락에 가슴을 묻고
끈끈한 것이
나의 마음과 네 육신을
적셔 흘러 내린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