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봄날은 간다
- 조항조
- [나는 트로트 가수다] Part5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