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두 번째 가출 (Radio Edit.)
김원섭 (목장주인)
지구가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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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구멍가게 부영이 놈이
어느 날 내게 다가와 자랑을 했어
흑백 티브이도 없던 그 옛날 그 시절
나는 몹시 화가 나 엄마한테 말했지
만화방에 간다고 마구마구 졸랐지만
오 안 돼 안 돼 그건 안 돼 혼쭐만 났어
시집간 큰 누나네 티브이 보려고
소리 없이 남몰래 집을 나왔어
김일 레슬링 보면서 참 재밌었지만
아무 생각 못 했던 난 철부지였어
엄마한테 말했니 누난 내게 물었지만
응 그래 그래 말했다고 거짓말했어
아침부터 전화벨 크게 울리고
전화 받던 누나는 야단 난 거야
속 많이 탄 엄마가 나를 찾아 헤매다
잃어버린 줄 알고 밤새 울었대
눈물범벅 되었던 내 어릴 적 추억
오 정말 다신 안 그런다 다짐을 했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