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혼자있는 시간은 참 따뜻해
혼자있는 시간은 좀 다른듯해
혼자있는 시간을 또 자각해
혼자있는 시간은 참 차갑네
혼자있는 시간은 참 따뜻해
혼자있는 시간은 좀 다른듯해
혼자있는 시간을 또 자각해
혼자있는 시간은 참 차갑네
say good bye close the door
문이 닫히는 동시에
다시 갇히는 이 기분
어느새 먼지가 가라앉는 소리가 들려
아득한 바다속에 빠진듯한 지금
난 이 서늘하고 거뭇한 외로움을 걸쳐
입고 포근한 체 하지 생각을 멈춰
돌아가는 film 떠오르는
tregedy scenario
써내려가는 문장 그만 점쳐
내가 숨을 쉬었을때
호흡소리가 들렸으면 해
나만의 공간에 적막이라는 것을 빼면
나의 존재조차 없을테니
울림이 돌아 나에게 다시 말을 걸고
이렇게 대화를 할때면
손을 놓을 수가 없어 나조차
나를 떠나버리면 진짜 혼자가 될까봐
아마 이미 난
In a blue hole에 다시 날
drop drop drop
다시 이 곳으로
In a blue hole에 빠져버려 난
다시 이 곳으로
파도에 쓸려가듯이 아무 흔적조차
남지 않는게 나의 하루가 될까봐
괜히 방파제를 쳐 여기저기를 막고
아무일 없는 조용한 물결에 만족을 해
내 삶은 빨간색 플레이버튼을 눌러야
재생이 돼 그게 비록 남의 경험이라도
함께하는 느낌이라면 Ok
그렇게 해도 깊은 저기 저 곳에
빠져버릴때면
이렇게 그저 빈 공간에
혹여나 누군가 읽어주기를 바라며
의미가 없는 일기 적으면서 기다려
시계바늘에 쌓인 먼지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른채
그저 앉아있네
너무 서두르지는 않아도 돼
알잖아 나는 늘 똑같은 자리에
In a blue hole에 다시 날
drop drop drop
다시 이 곳으로
In a blue hole에 빠져버려 난
다시 이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