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북적이는 맘은 가라앉지가 않아
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린 게 너무 많아서
지루한 일상은 없을 거야
파란만장한 삶을 시작해야지
바다를 갈망하는 꿈이야
보니 꽤 많더라
나 같은 놈이
쿵 쿵 울리는 음악에 혼을 담아
다 멋져 보여
SNS에서만 봐도 이 개천엔
수많은 애새끼들이 용이 될라
꿈틀거리네 나도 그중 하나
진짜 다행인 건
혼자가 아니란 걸
맘이 맞는 형들
만나서 같이 으쌰 으쌰 huh
여러 번 다닌 공연
뒤풀이에서 만난 좋은 형
같이 콜라보 하기로 약속
이렇게 매일 더 높은 곳을 노려
흐느끼는 감성들을 가사에 담을 때
그때마다 느끼는 감성은
흔한 행복과는 많이 다르네
이 행복을 한 단계 더 위로 올리기 위해
더 많은 사람 만났고
그게 내 새로운 날개가 되었네
당연히 인간이기에
존재하지 불안감이
반면이 더 끌리기에
최대한 행복으로 감싸지
사클 페북에 올린 곡들은
조회 수로 날 뺨치지만
믿음으로 걸어가는 거기에
거기에 신경 쓰지 않아
좋게 봐주는 이 개천의 몇몇 때문에
추위를 덜 느끼는데
설마 이게 성냥 파는 소녀가 느낀
마지막 온기가 아니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런 게 아니길 난 바랄게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게 아니길 난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