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책상 위엔 스탠드
공책에는 내 글
사실 그냥 낙서
아무도 신경 안 써
밤에 피워 캔들
난 캔들 보단 향
그 중 최고는 할머니 집
생각나는 모기향
또 생각나는 건 아늑한 모기장
이 조합은 아주 완벽한 우주잠
어릴 적에 내 꿈
대부분은 개꿈
냉장고에는 바나나우유
어릴 땐 먹기 싫었지 그냥 우유
학교에선 제티 타 먹었지
이제는 커피에 넣어 먹지
대철이는 요거트 만들어 먹지
난 내가 하고 싶은 걸 그냥 하지
난 어릴 때부터 글러 먹던 놈
어쨌든 앙팡 먹고 큰 키
잘 컸어 반찬 투정 없이
Yeah yeah yeah
somewhere everybody's a foreigner
but while we listen to the song
we live in here
좋은 기분이 필요해 매일
늘 그렇진 않지 제길
고민은 필요 없지 나에게
Just do it 이라잖아 나이키도
그냥 어둠 속으로 다이빙
눈에 불을 켜면 돼 라이트닝
겁먹을 필요 없어 시도
그 다음엔 알아서 되길 기도하면 돼
Yeah yeah yeah
somewhere everybody's a foreigner
but while we listen to the song
we live in here
my writing is like doodles
I can't stop like eating noodles
4호선을 타고 1호선을 거쳐
2호선엔 합정역
꿈을 이루어 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말로만 이룬 놈들 저 밑에
널 바꾸고 싶다면 배팅해
오 미친 세상 난 멀미해
지금 내가 필요한 키미테
어지러워도 겁먹지 말고
더 미치면 돼 yeah yeah
널 바꾸고 싶다면
배팅해 하고 싶은 걸 해
피곤할 때마다 1년 뒤를 그려
더 많은 기회 너에게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