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이게 안된다고 좌절하거나
힘들어할 그런 문제가아냐
더 시발 존나 잘해야되
지난 몇 년간 갈아온 내 기술의 끝
날카롭긴커녕 더 둔탁히 때려만든 듯
힘껏 내려치고 덜어내고 두들기고
투박하게 소리 내는 이야긴 나의 것
지나간 시간에 미련은 비워
미래에 빛나는 거짓말도 지워
지금을 빌려 사는 빛 쟁인
지겨워하면서도 다시 찾네
이 판 이 짓은
날 울고 웃게 하고
물리고 빚지게 하네
내 가족들의 기대 다음번에 갚아
내 친구들의 소망 미안 이번도 아냐
형제들의 자랑거리 미뤄보지만
한숨 섞인 위로만이
내 옆자리에 남아
스물의 후반이 이렇게 버거웠다면
형들의 한숨 섞인 술자리가
이런 거였다면
아버지의 굳은살이
이런 것들을 표현했다면
난 과연 멋진 사람으로 자라날까
거칠 것 없고 멈춘 적 없이
살아왔다 생각한 내 청춘
선뜻 일군 걸 말하려면
보여줄 순 없고 들려주는 게 고작
입에서 귀로 전해주는 게
전부였고 난
신화 속 영웅 같은
전설이 되고 싶었다고
알아도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건
정말 어렵다고
안돼도 투박하게 밀고 나가는 게
나의 멋이라고
한 번 더 때려 박아 한 번 더
투박하게 밀고 나가자고 한 번 더
한 번 더 때려 박아 한 번 더
투박하게 밀고 나가자고 한 번 더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봤을 때는
정말 멀었던 곳도
이제 가깝게 느껴질 때쯤
주변에 음악을 빼면
이젠 몇 없는 형제들
여러 문제를 가볍게 풀 수 있을 때쯤
내 고민은 가벼워질까
한숨 섞인 술자리가
더 큰 몽상으로 달라질까
다시 또 좌절한 날 질타했다가도
웃어넘기는 내가 진짜 밉다
하나를 손에 쥐려
꽤 많은 것들을 내려놨어
되려 자유롭기보단
날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버거워 무릎 꿇다가도 기도하고 나서
내 생각을 적고 있는 힘껏
세게 때려 박아
힘들어할 그런 문제가아냐
더 시발 존나 잘해야되
지난 몇 년간 갈아온 내 기술의 끝
날카롭긴커녕 더 둔탁히 때려만든 듯
힘껏 내려치고 덜어내고 두들기고
투박하게 소리 내는 이야긴 나의 것
지나간 시간에 미련은 비워
미래에 빛나는 거짓말도 지워
지금을 빌려 사는 빛 쟁인
지겨워하면서도 다시 찾네
이 판 이 짓은
날 울고 웃게 하고
물리고 빚지게 하네
내 가족들의 기대 다음번에 갚아
내 친구들의 소망 미안 이번도 아냐
형제들의 자랑거리 미뤄보지만
한숨 섞인 위로만이
내 옆자리에 남아
스물의 후반이 이렇게 버거웠다면
형들의 한숨 섞인 술자리가
이런 거였다면
아버지의 굳은살이
이런 것들을 표현했다면
난 과연 멋진 사람으로 자라날까
거칠 것 없고 멈춘 적 없이
살아왔다 생각한 내 청춘
선뜻 일군 걸 말하려면
보여줄 순 없고 들려주는 게 고작
입에서 귀로 전해주는 게
전부였고 난
신화 속 영웅 같은
전설이 되고 싶었다고
알아도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건
정말 어렵다고
안돼도 투박하게 밀고 나가는 게
나의 멋이라고
한 번 더 때려 박아 한 번 더
투박하게 밀고 나가자고 한 번 더
한 번 더 때려 박아 한 번 더
투박하게 밀고 나가자고 한 번 더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봤을 때는
정말 멀었던 곳도
이제 가깝게 느껴질 때쯤
주변에 음악을 빼면
이젠 몇 없는 형제들
여러 문제를 가볍게 풀 수 있을 때쯤
내 고민은 가벼워질까
한숨 섞인 술자리가
더 큰 몽상으로 달라질까
다시 또 좌절한 날 질타했다가도
웃어넘기는 내가 진짜 밉다
하나를 손에 쥐려
꽤 많은 것들을 내려놨어
되려 자유롭기보단
날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버거워 무릎 꿇다가도 기도하고 나서
내 생각을 적고 있는 힘껏
세게 때려 박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