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성진영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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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동네 언덕
그 위로 올라가보면
저 멀리 초록들이
쉬어가는 모습이 보여요
마음이 순수하고
하루가 성실한 바람이
저 멀리 불어와서
나의 마음을 꿈꾸게 해
새처럼 자유롭게
풀잎처럼 여유롭게
나무처럼 조용하고 단단하게
그렇게 살고 싶어요
고요한 강의 노래
저 하늘 노을의 위로
온 몸을 물들이고
나의 마음을 꿈꾸게 해
냇물처럼 투명하게
그늘처럼 잠잠하게
흙처럼 소박하고 변함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렇게 그렇게 살고 싶어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